큐리오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큐리오시스 주가는 일일 최대 상승 폭인 300.0% 뛴 8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4배 높은 수준이다.
큐리오시스는 실험실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내재화한 '큐리오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화 세포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 셀퓨리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합성생물학, 디지털병리, 세포분리, 라이브셀 이미징과 세포치료제 관련 자동화 분야 등 규모 있고 성장성이 큰 시장에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큐리오시스는 지난 4~5일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 결과 청약 경쟁률 2203.9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도 약 7조 2700억원이 모였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8000~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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