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4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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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4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선정

하나카드는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제5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체험하고 체감 품질을 나타내는 지수다.


하나카드는 4년 연속 우수 기업에 뽑힌 것에 대해 그간 '손님을 중심에 두는 경영'을 핵심 가치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보호부 주도로 고겍센터, 현업 부서와 협업해 민원 발생 가능 사안을 사전 점검하고 고객의 소리(VOC)를 매일 모니터링해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같은 유형의 민원이 반복되면 재발 방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교육을 시행하는 등 신속한 감축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고객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보이스피싱 및 유사수신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스코어 모형 및 관련 탐지 엔진 구축을 하는 중이다. 운영 점수를 구간별로 차등 적용해 손님 피해를 예방한다.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 일례로 해외여행 상품인 트래블로그 카드는 트래블 서비스 최초 1000만 회원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있다.


금융 취약계층 맞춤 소비자보호 교육도 하고 있다. 기존 고령자, 장애인, 청소년에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직원 참여형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중심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고객 만족 업무개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우수 직원을 포상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이 직접 고객 소통채널 내 오류 및 개선사항을 제보하는 제도인 '하나의 눈'도 시행한다. '직원도 고객'이라는 점을 유념하고 고객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스스로 판단한 뒤 제보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도록 유도하는 체계를 갖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문화가 하나카드 전사에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소비자보호와 신뢰 기반 금융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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