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의 켈리 클락슨 쇼 출연 예고 이미지. 켈리 클락슨 쇼 제공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미국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태민이 오는 21일(현지 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데이타임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무대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에미상을 3차례 수상한 미국의 대표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한다.
태민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발표한 스페셜 싱글 ‘베일’ 무대를 선보인다. 베일은 금기를 깨고 피어오르는 욕망과 그 이면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내면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베일은 벌써부터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올랐다. 강렬한 사운드와 태민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켈리 클락슨 쇼를 통해 보여줄 태민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내년에는 4월 개최되는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남성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국적 남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 출연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16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상징적인 공연장 ‘돌비 라이브 앳 파크 엠지엠’에서 ‘태민 라이브 베일 인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이는 코첼라 무대에 오르기 전, 태민의 독보적 퍼포먼스와 라이브 역량을 현지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민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 뉴욕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