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온풍기·히터 11월, 전기매트 12월에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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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온풍기·히터 11월, 전기매트 12월에 잘 팔린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들이 겨울철 구매한 가전 넷 중 하나는 계절가전이고 난방기기 판매는 11월 정점에 달한다는 분석 자료를 16일 발표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의 자사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가전 구매 데이터 약 49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난방·냉방·환경 등 계절가전은 계절별로 수요 차가 뚜렷했던 반면 주방·가사·이미용·보안 등 생활가전은 월별 수치가 고르게 나타났다.


계절가전 여름(6~7월)과 겨울(11~12월) 구매 비중은 각각 31%, 22%였다.


난방가전 구매는 11월(25%)과 12월(23%)에 집중됐다. 전기매트는 12월(33%), 온풍기·히터는 11월(29%)에 가장 많이 팔렸다.


환경가전 중 가습기도 11월(20%)에 가장 많이 팔렸다. 공기청정기는 12월(13%)이 성수기였다.


반면 생활가전은 김치냉장고만 12월(24%)에 쏠렸고 주방·가사·이미용 가전은 계절 영향이 크지 않은 걸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계절 변화와 환경 요인에 따라 가전제품 판매 추이가 달라지는 걸 확인했다"며 "고객 생활 패턴에 맞춘 소비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계절가전 성수기를 맞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LG전자 공식 온라인몰에서 KB국민 신용카드(기업, BC카드 제외)로 특정 품목에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7%를 할인해준다.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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