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구직자들을 위해 카카오톡에서 일자리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일자리센터는 구직자와 시민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하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용인시 제공 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직업훈련·취업지원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등 행사 소식, 맞춤형 채용 정보 등 구직에 필요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에선 ‘채팅 상담’도 이뤄진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카오톡 채팅창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일대일 상담에 나선다. 구직자들이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