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장관, "여객선 좌초 사고원인 철저히 규명…재발 방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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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여객선 좌초 사고원인 철저히 규명…재발 방지해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목포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전날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사고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사진해양수산부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목포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전날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사고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사진=해양수산부]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9일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2만6546t급인 퀸제누비아2호에는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승선해 있었다. 좌초 이후 3시간여만에 탑승 인원이 전원 구조됐다.  

전재수 장관은 도착 직후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인명 구조, 응급환자 대응 경과와 선박 조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밤 늦게까지 구조에 힘써 인명피해 없이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해양경찰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재수 장관은 "사고 원인은 철저히 규명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부상 당한 승객 등은 사고 후유증이 최소화 되도록 세심하게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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