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 추진 사업인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에 3년간 총 4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이다. 전국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단위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지원금은 먹거리 및 생필품 구매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생활키트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본 생계 지원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안전망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공공 및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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