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재성.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비시즌을 활용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프로야구 삼성은 21일 “포수 김재성, 내야수 심재훈이 일본윈터리그(JWL)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8박29일 일정으로 JWL 일정을 소화한다.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JWL은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 일본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총 6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당 약 20경기를 진행한다. 삼성은 “선수단이 다른 리그 선수들과 함께 훈련 및 실전을 치르면서 경험을 쌓고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선수 외에 구단 지원 인력 2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삼성 심재훈.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