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팬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연다.
프로야구 롯데는 21일 “선수단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 지역 롯데GRS 각 점포 및 사직야구장에서 일일자선카페 점원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여는 ‘롯데, 2025 드림(DREAM) 카페’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며, 발달장애인 교육 및 자립지원금을 기부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실제 근무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드림 카페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사직야구장 자이언츠 카페, 크리스피크림 연산점, 엔제리너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리아 부산당감점 총 4곳에서 운영된다. 이날 전준우, 김원중, 윤동희, 박세웅 등을 포함한 16명의 롯데 선수단과 각 장애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8명의 발달장애인이 일일 바리스타로 나선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하며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사직야구장 자이언츠 카페에서 진행되는 드림 카페 참여는 구단 앱 내 볼포인트를 활용하여 응모할 수 있고, 총 60명을 선정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1일 2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7일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 크리스피크림 연산점 등 3개 매장은 선착순으로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매장 만석 시 포장 이용만 가능하다.
드림 카페 행사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되어있다. 퀴즈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하여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에어부산 왕복항공권, L7호텔 숙박권, 어센틱 유니폼, 선수사인볼 등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하며, 2026시즌 롯데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위시카드 작성, 선수단과의 포토타임과 하이파이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드림 카페에 참석한 팬 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롯데지주 및 롯데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각 1000만원과 당일 수익금 일부를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