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트윈스 제공 챔피언은 우승의 기쁨에 머무르지 않는다. 프로야구 LG는 지난 21일 2025시즌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
마무리 훈련은 염경엽 LG 감독 및 코칭스태프 13명, 그리고 선수 38명이 참가하여 5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했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주전선수들에게는 휴식을 부여하고, 필요한 선수들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는 것이 염 감독의 설명이다.
이어 “우승에 안주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힘들고 타이트한 훈련스케쥴 속에서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렸다. 타격과 수비 모두 기본기에 포커스를 맞췄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었다.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내년 시즌이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통영에서 진행된 퓨처스팀(2군) 마무리캠프도 23일 종료된다. 퓨처스 마무리캠프는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 29명이 참가하여 8일부터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진행했다.
퓨처스 마무리캠프 또한 1군과 기조를 같이하여 많은 훈련량을 가져갔고, 특히 코칭스탭과 피드백을 통한 반복적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가진 한계치를 뛰어넘고자 하였다.
한편 천영기 통영시장이 16일 통영 산양스포츠파크를 방문, 야구장 시설을 점검하고 훈련 중인 LG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