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청년에 15만원 준다…예천군,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글자 크기
19세 청년에 15만원 준다…예천군,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경북 예천군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발레, 국악, 전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실연의 기회를 넓혀 문화시장 활성화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6년생이다. 예천군은 139명을 대상으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한다.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거주지 및 나이 확인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최초 발급한 예매처 한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발급 후 예매처 변경은 불가능하다. 사용처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발급처 홈페이지 예매를 통해 문화체육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박상현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내 청년들에게 문화소비 지원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연말까지 청년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