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심권호, 21살 연하녀 스킨십에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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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 심권호, 21살 연하녀 스킨십에 ‘발그레’
조선의사랑꾼. 사진 | TV조선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53세 모태솔로’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가 21살 연하인 미모의 여성과 생애 첫 데이트를 즐겼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권호가 ‘연애 코치’로 나선 김가란과 함께 ‘가상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권호는 동갑내기 이지영의 악수에 어색하게 손을 잡고서 “되게 부담스럽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몇년째 오빠 소리를 못 들었다. 모임도 다 남자였고, 소개팅 미팅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 1대1은 힘들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조선의사랑꾼. 사진 | TV조선
김가란과 장보기 미션 수행을 위해 나선 심권호는 어쩔줄 몰라하며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단 둘이 차 안에서 이동하던 중에는 김가란의 눈을 쳐다보지 못한 채 창밖을 보며 대화를 이어갔다.

김가란은 심권호의 모습을 보고 팔뚝에 손을 올려 스킨십을 이어갔고, 놀란 심권호는 잇몸 미소를 지어보이며 활짝 웃었다. 특히 김가란의 스킨십 이후 당황하며 말을 이어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2년생인 심권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48kg급과 52kg를 석권하는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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