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대기실 관리템으로 확산된 '텐미닛벨트', 에르고바디 EMS벨트 150억 매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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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대기실 관리템으로 확산된 '텐미닛벨트', 에르고바디 EMS벨트 150억 매출 돌파
사진에르고바디[사진=에르고바디]여배우 대기실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이는 촬영 대기 시간 활용 아이템인 ‘텐미닛벨트’다.  

해당 제품은 에르고바디의 쉐이피 EMS벨트로, 촬영 전후 필수 관리 아이템으로 언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배우 이미숙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를 통해 관리 루틴 중 하나로 해당 제품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며 관심을 더했다. 과한 홍보보다는 일상적인 사용 장면이 전달되며 텐미닛벨트에 대한 신뢰도와 화제성이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에르고바디 쉐이피 EMS벨트는 EMS 전류 자극을 통해 근육을 직접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뱃살 관리부터 허리 라인 정돈까지 동시에 고려한 구조로, 누워서 착용만 해도 근육 자극을 전달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루 10분 착용으로 고강도 운동에 준하는 자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에서 ‘텐미닛벨트’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제품은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실루엣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복부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4개의 코어바 구조와 이중 특수 밴드를 적용해, 착용만으로도 허리 라인이 보다 정돈돼 보이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특징은 체중 변화보다 라인 변화를 중시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텐미닛벨트의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에르고바디는 텐미닛벨트 누적 매출 1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쿠팡과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헬스 전문가 핏블리, 치어리더 우수한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사용 사례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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