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경질’까지…알렉스 퍼거슨경 이후 10년 넘게 반복되는 감독 고용→해고, ‘감독의 무덤’ 비용만 무려 ‘1억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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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경질’까지…알렉스 퍼거슨경 이후 10년 넘게 반복되는 감독 고용→해고, ‘감독의 무덤’ 비용만 무려 ‘1억 파운드’
사진 | ‘텔레그래프’ 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1억 파운드(약 1956 억원).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경이 물러난 이후 감독의 고용과 해고를 반복하면서 쓴 비용만 1억 파운드’라며 ‘루벤 아모림을 선임하고 경질하면서 쓴 비용도 2850만 파운드(약 557억 원) 정도다. 아모림은 1000만 파운드(195억 원)을 받고 맨유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퍼거슨경이 팀을 떠난 이후 감독의 무덤이 됐다. 데이비드 모예스(51경기)를 시작으로 루이스 판할(103경기), 주제 무리뉴(144경기), 올레 군나르 솔샤르(168경기), 에릭 텐하흐(128경기)까지 200경기를 채운 사령탑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아모림 감독 역시 62경기 만에 경질됐다.

아모림 감독. 사진 | 맨체스터=EPA연합뉴스
맨유는 지난 2024년 아모림 감독을 데려왔다. 지난시즌 부진했으나 이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시즌 맨유는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시즌보다는 나은 성적표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은 지속해서 수뇌부를 향해 불만을 쏟아냈고, 1월 이적시장에서 보강이 더디자 그 강도는 높아졌다. 결국 맨유는 아모림도 경질했다.

맨유는 임시 사령탑으로 대런 플레처를 세웠는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다시 복귀한다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정식 사령탑은 아니다. 새 사령탑도 빠르게 찾아야 하는데, 첼시를 떠난 엔조 마레스카를 비롯해 올리버 글라스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토마스 투헬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누가 맨유의 감독 무덤이라는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까.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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