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하는 해경.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25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해변에서 실종자(서울)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신원 확인 절차에 나선 해경은 오전 7시 16분쯤 지인을 통해 해당 시신이 실종자임을 확인했다.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대학생인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앞바다에서 친구와 수영하다 실종됐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