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우즈벡·이란·레바논과 U-23 아시안컵 한조… 2026년 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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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우즈벡·이란·레바논과 U-23 아시안컵 한조… 2026년 1월 개최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경쟁을 벌인다.

AFC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대회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이란, 레바논과 C조에 묶였다.

한국은 포트 2였다. 내년 아시안컵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국 자격으로 포트 1에 들어갔다. 나머지 15개 국가는 2024년, 2022년, 2020년 대회 성적에 따라 환산된 점수의 합산으로 포트를 배정했다. 2024년 대회 성적은 100%, 2022년 대회는 50%, 2020년 대회는 25%의 가중치를 뒀다. 한국은 2020년 대회에선 우승했으나 2022년, 2024년 대회에서 모두 8강에서 탈락해 포트 1에 속하지 못했다.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은 우즈베키스탄이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란의 U-23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16년 대회의 8강이다. 레바논은 이번 대회가 첫 본선 진출이다.

이번 대회는 2016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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