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안전한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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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안전한 환경 만든다"
삼척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1곳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시설 운영관리,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회계 관리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가 지역아동센터를 점검하고 있다. 삼척시 제공 특히 종사자의 시설장 상근 의무 준수, 아동 출석 관리, 운영시간 준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정 운영 시설은 개선을 유도하고 모범 운영 시설은 적극 지원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필요 시 행정처분과 함께 보조금 반환 명령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처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종사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라며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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