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을 중심으로, 수능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주요 청소년 밀집 지역인 명동일대(춘천), 강릉1번가(강릉), 롯데시네마(원주?동해), 엑스포공원(속초) 등 강원 전역에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전경. 강원경찰청 제공 특히 수능이후 청소년 밀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원주 무실동 일대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지역사회가 협업, 대대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활동에는 SPO?지자체?청소년육성회?청소년 정책자문단 등이 참여한다.
또 수능이후, 동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중독성 범죄(마약?도박), ‘공중협박 및 거짓신고’ 등에 대한 예방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은 “수능 종료 후 청소년의 비행?범죄예방을 위해 강원 SPO?교육기관?유관기관 등의 지역사회가 함께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추진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