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1대를 비롯해 진화차량 22대, 진화인력 115명을 긴급 투입해 주불 진화 작업을 완료한 뒤 잔불 정리 중이다.
불곡산 불. 연합뉴스 용인특례시와 성남시는 이날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측은 "산불 원인은 조사 중이며,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화재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