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제공 이번 행사는 연말 시즌을 맞아 성인 고객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즌 무대에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공연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이자 메조소프라노인 이아경 교수의 예술적 지도 아래 진행됐다. 공연 연출은 이의주 감독이 맡았다. 학생들은 학장의 음악적 방향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키자니아 강재형 대표는 “키자니아 개관 15년을 맞아 과거 이곳에서 꿈을 키웠던 세대가 성인이 되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올해 마지막 키즈아니야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의 협업 공연으로 마무리한 만큼, 2026년에도 문화 공연이 결합된 다양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