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체감도 △반부패 제도 운영이 반영된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여부의 감점 항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시의회는 종합점수(80.3점)에서도 평균(73.4점)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렴노력도는 전년도 3등급에서 한 단계 올랐다.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인사 및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금품수수 예방, 부당한 업무 지시 차단, 공정한 계약업체 선정,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종혁 의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모두가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신뢰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