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불꽃놀이 예정…“숙박·레저·미식 원스톱”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올 연말 아이스링크 체험과 불꽃놀이, 미식을 결합한 종합 연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아이스링크는 남산 숲을 배경으로 낮에는 청명한 겨울 공기 속에서,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위기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객실 숙박을 결합한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는 스케이팅 후 바로 객실에서 휴식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호텔 측은 “이동 없이 한 공간에서 겨울 레저와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12월 24일 오후 10시 30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어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한 해의 마지막 순간에 맞춰 호텔 인근 하늘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숙객들은 아이스링크, 객실, 레스토랑, 라운지 등 각자의 위치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불꽃놀이는 기상 상황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취소될 수 있다.
더 테라스는 남산 전망과 함께 즐기는 연말 시즌 뷔페를, 소월로 322의 네 개 레스토랑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겨울 미식을 선보인다. 갤러리 로비 라운지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샴페인을,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이색 파티가 진행된다.
특히 12월 31일에는 각 레스토랑이 불꽃놀이와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별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특별 콘셉트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호텔 관계자는 “체크인부터 스케이팅, 미식, 불꽃놀이 감상까지 모든 연말 경험을 한 공간에서 완성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