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탑정호서 '2026 병오년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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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서 '2026 병오년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탑정호일출장면사진논산시탑정호일출장면[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1일 탑정호 음악분수 공연장 일원에서 ‘2026 병오년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문화원이 주최하고 논산시연합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7시부터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신년 인사, 축하공연, 새해 소망 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탑정호 음악분수 공연장에서 제방길로 이동해 시민들과 함께 2026년 첫 일출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돼 새해의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논산시협의회가 준비한 따뜻한 떡국이 제공돼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온정을 전한다.

논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사회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탑정호에서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6년 첫 일출이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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