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은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37년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은 2010년 공식 출범 이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현재 봉사단은 부여공장 임직원 30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약 12억 6천만 원에 달한다.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봉사를 병행해온 점이 특징이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1988년부터 아동·장애인·노인·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아동복지시설 행사 지원과 체험활동 후원은 28년 넘게 지속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학습·생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화재 피해 가정에는 학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며 긴급 구호에도 나섰다.
2016년 이후에는 사회복지기관 6곳으로 협력을 확대해 아동복지시설 퇴소청소년을 위한 반찬, 생활용품, 가전제품 지원과 장애인 대상 여성용품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임직원과 회사의 모금으로 조성된 ‘정관장 펀드’를 통해 매년 지역 아동,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와 반찬 기부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현재까지 누적으로 김장김치 약 1만 1,546포기를 지원했다.
특히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집 고치기’ 사업은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원 중심의 사회공헌을 넘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평가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