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드론 클러스터 조성으로 신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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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드론 클러스터 조성으로 신성장 기반 마련"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이 반도체·드론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시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새해 시정 구상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민선 8기의 결실을 보는 해"라며 "더 큰 성장과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을 목표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회견에서 새해 시정 운영 방점을 '경제'에 찍었다. 그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발굴을 위한 '이천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한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확장과 드론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기업에 최대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해 기업이 찾아오는 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주거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4472가구 규모의 중리택지구는 교육·문화 복합 신도시로 조성하고, 3개 역세권 개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노후 이천터미널은 2029년까지 주거·상업·관광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했다.


민생복지도 강화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은퇴 세대 재참여 정책을 통해 맞춤형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복지관·여성비전센터·어린이드림센터 등 핵심 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위상에 맞춰 아이돌봄센터를 확충하고, 어르신을 위한 실내 파크골프장과 노인 동심학교 운영으로 여가의 질을 높인다.


김 시장은 교육혁신도 강조했다. 2030년 개교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반도체 특화 과학고 설립을 준비하는 한편 무상급식, 교복비 지원, 방과후학교 확대 등 공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과학실 환경개선과 교실 온돌 설치 등 학교 시설 개선에도 투자한다.


시는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능형 CCTV를 확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D 노선과 철도망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한편 2029년까지 공영 주차타워 6곳을 조성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 시장은 예술인회관, 국제승마경기장, 설봉공원 대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체육공원과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공간을 확대하는 등 문화·체육 인프라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올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도시 발전 구상을 통해 이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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