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울산 HD가 단장 직무대행 체제로 구단을 운영한다.
울산은 10일 “단장 직무대행으로 최정호 사무국장을 선임해 당분간 구단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현재 감독과 단장이 모두 공석이다. 지난 9일 신태용 감독과 계약 해지했고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 겸 단장도 퇴진했다. 일단 감독 공석은 노상래 울산 유소년 디렉터가 대행을 맡아 메운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올 시즌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며 K리그1 10위로 떨어진 상태다. 남은 정규라운드 한 경기와 상관없이 파이널 B(하위 스플릿)가 확정됐다.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