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해외점포가 소재한 주요 국가의 금융감독 당국자를 초청해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이 진출한 지역의 현지 감독당국과 정보 교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해외 금융감독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감독자협의체를 개최해 왔다.
올해 협의체는 2017년 이후 8년 만이며 국민은행 대상으로는 최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아시아 4개국 및 5개 감독기관에서 9명의 금융감독 당국자가 참석했다.
금감원은 한국 은행산업 및 은행규제 현황, 최근 한국금융감독의 주요 이슈, 국민은행 감독 및 검사 관련 이슈 등을 소개했다. 해외 금융감독자는 각국의 주요 규제 현황 및 정책 추진방향, 현지 진출 한국계 은행의 영업 현황 및 주요 이슈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감독 당국과의 적극적인 국제 공조 및 국내 금융그룹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십자말풀이 풀고, 시사경제 마스터 도전!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