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CES 2026 현장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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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CES 2026 현장 누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장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마련했다.


7일 중기부에 따르면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재까지 35개 분야에서 347개의 CES 혁신상을 발표했으며 이 중 206개를 한국 기업이 수상했다. 중소기업이 수상한 혁신상은 총 150개, 이 중 스타트업에 해당하는 벤처·창업기업이 144개를 받았다. 혁신상은 9일 CES 종료 시까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성과에는 정부의 지원도 한몫했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CES를 비롯한 주요 권역별 주요 해외 기술·스타트업 전시회에 K-스타트업 사절단을 파견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CES를 비롯해 인도, 프랑스,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열린 5개 거점 전시회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하고 국내 스타트업 200여개 사를 파견했다.


이번 CES에서도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통합관 참여 기업 중 총 11개 사가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긱스로프트, 딥퓨전에이아이, 시티파이브 등 3개 사는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시상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받았다. 유승훈 딥퓨전에이아이 대표는 "CES 2026 AI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은 4D 이미징 레이더 딥러닝 모델의 독보적인 상용화 기술의 성과"라며 "차량·선박 자율주행의 가성비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부문의 선도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ES 2026의 유레카파크(스타트업 전용관)에 개관한 K-스타트업 통합관에선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전시 참여와 현지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한다.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기관 19곳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 아래 원팀으로 통합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1개 사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K-스타트업 IR(기업설명) 피칭, 현지 벤처캐피털(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6일 개관식에 참석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인 CES에서 K-스타트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중기부는 혁신적인 K-스타트업들이 CES를 도약대로 삼아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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