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7일 ‘일자리 페스티벌’… 37개 기업 250명 현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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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7일 ‘일자리 페스티벌’… 37개 기업 250명 현장 채용
전북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취업 지원 행사가 열린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할 전망이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장 내 기업 채용관에서는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등 전북 주력산업과 금융·사회복지·관광 등 생활 밀착형 분야 기업 37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2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8개 취업 관련 기관과 7개 주요 대학은 취업 지원관을 통해 청년·중장년 맞춤 컨설팅과 대학 연계 직업 설계 프로그램, 이력서·면접 코칭을 진행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면접 화장,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과 지문적성검사, 노후 준비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행사 후에도 전북일자리센터 온라인관을 통해 참여 기업 구인정보 확인과 입사 지원이 가능토록 해 지속적 채용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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