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한 달간 미식 축제 세계야시장 등 즐길거리 풍성
“남도 음식 맛보러 오세요.”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미식 테마 행사와 축제를 집중 운영한다.
광주시는 다음 달 광주 미식 주간과 광주 김치 축제, 광산 세계야시장, 대인 예술야시장, 양동 통맥 축제, 동명 커피 산책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미식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 미식 주간은 다음달 4일까지 양림동, 동명동, 아시아 음식문화거리 일원에서 운영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과 맛집을 집중 조명하는 미식 축제답게 미식 체험, 미식 투어 등을 선보인다. 제32회 광주 김치 축제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우주 최광(光) 김치 파티’를 주제로 야외 푸드코트, 김치 경연대회 등을 통해 식도락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다음 달 18일 월곡동 고려인마을 세계 음식문화 거리에서는 광산 세계야시장이 열린다.
광주 도심 야시장인 광주 대인 예술야시장에서는 다음 달 18일과 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다채로운 먹거리와 예술 체험 등이 어우러진다. 양동 전통시장에서는 10월30일∼11월1일 양동 통맥 축제를 연다. 제5회 동명 커피 산책은 11월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남도의 찐맛’ 먹어볼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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