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실태평가 대폭 개선"[2025국감]

글자 크기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실태평가 대폭 개선"[2025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실태평가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을 진행 중이고, 관련해 조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금융소비자실태평가에 대해 2021년부터 3그룹으로 나눠 1개 그룹만 실태평가를 하고 나머지 2개는 자율진단으로 바꿨다고 지적하자 "자율진단이 지금 2단계 적정-미흡이라 뭐가 적정이고 미흡인지 구분이 안 돼 추상적이라는 비판이 있어 대폭 개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5등급 결과 공개를 하지 않고 자율 점검 자체평가도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5단계 평가도 정비하고 정비된 기준으로 자율진단도 같이 적용하려고 잠정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원장은 "현재 조직개편 추진 중으로 업권별로 소비자보호 관련해서 총괄국 자체를 국 단위로 하고 여의찮으면 팀 단위로 업권별로 배치하려고 한다"며 "인력 조정하려 하는데 그로 인해 현업 업권 인력이 부족해 금융위에 건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십자말풀이 풀고, 시사경제 마스터 도전!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

HOT 포토

더보기